
6개월간의 인턴십이 끝을 고했습니다.첫 회사였고, 그만큼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섰던 기억이 있는데요.많은 것을 겪었고, 그 이상의 값진 것들을 배운 멋진 시간이었습니다.좋았던 점, 겪었던 문제, 개선점을 회고하겠습니다.Keep - 좋았던 점1. 일지 작성매일 일지를 썼던 것입니다.일종의 TIL이었는데, 인턴십 중반부터 동기의 권유로 같이 쓰게되었어요. 하루의 업무를 마무리할 때 오늘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,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, 느낀 점들을 적었습니다. 일지는 모두에게 공개되는 사내 위키에 작성했는데, 사측에서도 인턴들이 스스로 일지를 작성하는 걸 굉장히 좋게 봤어요. 심지어 저희의 일지를 보시고 본인도 일지를 쓰기 시작하신 직원분도 계셨습니다. 이렇게 작성한 일지는 추후 본인 평가서를..